'속초 영랑호리조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0.16 속초 영랑호리조트 조식 뷔페 이용후기!
  2. 2017.10.12 속초 영랑호리조트 - 좋았지만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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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속초 영랑호리조트 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조식 뷔페 를 이용했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는않지만, 실속있는 메뉴들이 많이있었고, 저도 좋아하는 메뉴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는 취사가 가능한 곳 인데요. 아침을 매일 챙겨먹었더라도, 여행을 가면 이상하게 해먹기가 힘들다보니, 저희는 조식 뷔페 를 많이 이용하는 편 입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조식 뷔페 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 입니다. 1부, 2부, 3부로 나뉘어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7시부터 50분간, 8시부터 50분간, 9시부터 50분간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좌석이 만석시에는 비예약자가 이용이 되지않는 점도 특이한데요. 그런점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는 것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식뷔페의 경우에는 12시부터 3시 5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석식의 경우에는 오후 5시 30분 부터 9시 5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이용을 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땡글이와 함께 자리를 안내받아서 얼른 앉았습니다. 조식 뷔페 를 이용하기에, 50분이라는 시간이 아이와 함께가지않는다면 시간이 꽤 넉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얌전하지않을수록 더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보면, 이렇게 벨을 누를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는데요.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이 벨을 이용하여 요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스카이라운지는 원 모양으로 되어있는데요. 테이블 또한, 가운데를 중심으로 원 모양으로 놓여져있습니다. 창가를 보면서 조식 뷔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바깥쪽에 빙 둘러쳐져있습니다.



풍경을 감상할 필요없이 식사를 하고싶거나, 1인용 의자가 불편하신 분들은 안쪽으로 있는 테이블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탄산 음료들은 이런 종류가 있는데요. 사이다, 콜라가 있고, 탄산 오렌지는 오렌지 쥬스에 탄산이 들어갔나 싶었는데, 마셔보니 환타 같았습니다^^



우선은 땡글이가 먹을만한 밥과 미역국, 감자, 호박, 김 등을 가지고 왔습니다. 맛이 맵거나, 강한 음식을 잘 못먹다보니 이런식으로 가져와야합니다. 유아용 수저와 포크도 따로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육류 위주의 식단을 가지고 왔습니다. 연어샐러드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베이컨과 소세지가 참 맛있더라구요!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는 전용 그릇과 각종 재료들이 준비되어있어서 한 번 만들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준비해온 재료들과 함께 밥을 비비다보면 고소한 참기름향이 올라오는데, 오랜만에 비빔밥을 먹은 것 이라서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저는 이 팝콘이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면 중간중간 직원분이 오셔서 몇 분 남았습니다 하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요. 그때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됐구나 싶더라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맛있는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속초 영랑호리조트 조식 뷔페 를 이용하기에는,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에 50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와 연결되어있는 문을 통해서 나가보면, 이렇게 야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



멋진 영랑호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멀리는 바다까지도 보이는 곳 입니다. 20층 높이여서그런지 객실에 있을 때 보다 더 멀리, 더 멋지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경치가 멋지길래 동영상으로도 촬영을 해뒀는데요. 날씨가 흐리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했습니다. 맑은 날 보면 훨씬 더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날씨가 춥고, 20층이라서그런지 바람도 많이불고해서, 얼른 한 바퀴만 휙 돌아보고 얼른 방으로 내려왔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경치가 많이 달라지다보니, 속초 영랑호리조트 에서 조식 뷔페 를 이용했다면, 한 번쯤은 야외에 나가서 풍경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경치가 좋고 맛이 좋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고, 살짝 부족한 식사시간은 조금 아쉬운 곳 이었습니다. 그래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조식 뷔페 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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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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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서, 연휴 첫 날 에는 속초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는 관광수산시장과 멀지 않아서 볼거리도 있고,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영랑호 주변이라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라 속초 숙소 를 찾아보다가 예약 을 하게되었습니다.



속초 숙소 를 비교해봐도, 요금이 크게 비싸지않아서 많이들 찾아오시는 것 같았는데요.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을 포함한 여행 리뷰 를 써보려고 합니다.



체크인 시간은 2시 였는데요. 저희는 속초 관광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구경도 하고 체크인을 하게되어서, 3시가 조금 넘어서 체크인을 하게되었습니다. 도착하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숙소를 배정받게 되었네요 :)



깔끔해보이는 침대방이 보였고, 블라인드를 올리면 탁 트여서 전망이 참 좋습니다.



영랑호 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산이 가로막고있거나 한 것이 아닌데다가, 골프장 쪽이 보이는 곳 이라서 답답하고 그런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아파트가 보이기는하지만 멀리 보였고, 속초 영랑호리조트 앞으로 골프장이 꽤나 크게 있는 것 으로 보였습니다. 속초가 요즘 공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네요. 아파트들도 굉장히 많이 생겼더라구요. 여기서 보고있으면 멀리에 이마트도 보이는데요. 1층에 편의점이 있기는하지만, 먹을거리가 생각나면 이마트에 차타고 다녀와도 금방일 것 같은 거리입니다.



거실에는 소파가 있는데요. 여기 앉아서 TV를 보기에 좋습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에 위치하고있는 20층 스카이라운지 에서는 조식뷔페, 올반점심뷔페, 디너 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조식뷔페의 경우에는 7시, 8시, 9시 정각마다 1부, 2부, 3부 50분씩 나눠져있습니다. 올반점심뷔페는 12시~오후 4시까지이고, 디너는 오후 5시30분 부터 오후 10까지이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스레인지가 있으니, 전날 술을 많이 먹고나서 다음날 아침에 라면이나 김치찌개 등을 끓여먹을 수 있구요.



냉장고, 주전자, 밥통 도 있으니, 쌀을 가져가도 됩니다. 저희도 혹시 몰라서 쌀을 가져갔는데, 밥통이 있어서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가면 밥을 주게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햇반도 가져가기는 했지만 밥을 해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는 방 이었지만,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수압이 굉장히 강해서, 샤워할때 강하게 틀어놓으면 아플 정도였는데요. 물 조절을 잘 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땡글이는 들어가자마자 양말부터 벗는 중ㅋㅋ



속초 영랑호리조트 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얼른 풀어두고, 어두워지기전에 자전거대여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영랑호를 한바퀴 돌았는데요.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새들도 많이 구경할 수 있고,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도 참 많았습니다.



경치가 좋아보이는 장소가 나오면 자전거를 잠깐 세워두고, 물속의 물고기도 구경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새들도 바라보고 참 좋았네요 :)



1층 로비에 들어가기전에 노을도 너무 예뻐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는 영랑호 뿐만아니라 노을까지 정말 아름다운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지만, 잠이 들고나서부터 굉장히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땡글이는 저를 닮아서인지 더우면 잠을 정말 못자요. 너무 덥다보니 새벽 1시쯤 깨서는 땡글이가 놀자고 저를 깨우더라구요. 저도 깼는데 방이 정말 뜨끈뜨끈했습니다.



아직 10월1일 인데 이렇게 보일러를 틀어놓을 필요가 있나싶어서, 카운터에 전화를 하니 중앙난방이라 끌수가 없다며, 새벽 2시가 되어야 꺼진다는 안내만 받을 수 있었고, 그럼 2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냐고 여쭤보니 "네" 라는 답변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어떻게든 이해를 했는데요. 에어컨이 고장났는지 켜지지않는다고 말씀을 드리니, 에어컨도 중앙에서 제어하는거라 6시가 되야 켤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럼 더운사람들은 어쩌라는건가 따지려다가 우리만 더운건가 싶어서 땡글이와 함께 새벽 1시반쯤 로비로 내려와서 땀을 식히고 있었는데요. 카운터에 있으신 분이 덥다는 클레임을 계속 받는 것 인지, 전화를 쉴새없이 받으시더라구요. "2시가 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라는 답변을 계속하시길래 덥다는 전화가 이렇게 많이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전화를 많이받아서 힘드셨겠지만, 저희가 있는줄 몰랐는지 거의 새벽 2시가 다 되어서는, 직원분이 전화를 끊고나서 쌍시옷 들어가는 욕을ㄷㄷ 속초 영랑호리조트 에도 여러가지 운영방침이 있겠지만, 그렇게 많은 전화가 올 정도면 보일러를 끄거나 약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야하지않았을까 싶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원을 낭비하고, 손님들은 불만이 생기고, 카운터 직원분은 힘들고, 이 방법이 최선이었을까 싶은 부분들이 참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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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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