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빵집 옥수수빵이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주변에서도 꼭 한 번 사먹어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일부러 사먹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먹어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회사 동료가 잠깐 외근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왔다길래 드디어 먹어봤네요!
이름은 통 옥수수빵 이 맞는 모양이었어요. 원래는 삼송빵집 이 대구의 명물이라고 하는데, 이제 유명한 맛집들이 대형 쇼핑몰에 많이 입점하고 있다보니, 굳이 그 장소에 가지않더라도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서울에서 일하는 제가 먹어볼 수 있었네요!
삼송빵집 옥수수빵 을 뒤로 돌려보니, 지금 먹게되는 빵이 오늘 구운 신선한 빵이라는 문구와 함께, 냉장보관을 했을 때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데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 보입니다. 냉장보관을 한 것은 아니라서 바로 먹기로 했습니다.
먹기전에 포장지를 살짝 들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을 해보니, 요렇게 생겼습니다. 삼송빵집 옥수수빵 가격은 1600원 이고, 먹물버전인 검은색의 경우에는 300원이 더 비쌉니다. 저는 아무것도 먹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명한 것 부터 먹겠다고해서 이걸 먹게되었습니다. 베이커리 음식을 많이 먹어봤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보게되었네요.
네이버 쇼핑정보에서 삼송빵집 옥수수빵 을 검색하고 찾아보니 야채고로케, 소보로팥빵, 크림치즈찰떡빵, 수제호박케이크 까지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것이 확인되더라구요. 여길 들어가보니 택배로 배송되는 것은 아니고,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곳 이니, 구매를 실제로 할 수 있는 가까운 삼송빵집 지점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지에서 꺼내보면 이런 동그란 모양입니다. 겉은 상당히 많이 보던 빵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노란 부분이 크림느낌 같은 것이 났습니다.
삼송빵집 옥수수빵 을 그냥 먹어치울 수가 없어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열심히 먹었는데, 옥수수가 참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달달한 맛이 많이 나면서도 굉장히 달다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 짠맛도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옥수수와 저 하얀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참 맛있었습니다. 마약빵 이라고 왜 불려지고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젊은층의 사람들이 더 선호할 것 같은 느낌의 빵 이었습니다.
어떤 빵들은 맨 앞에만 속이 많이 들어있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속이 별로 없어서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삼송빵집 옥수수빵 의 경우에는 안으로 더 들어가도 처음에 봤던 그 속이 그대로 계속 보여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속과 빵이 잘 어울려서, 먹다보니 순식간에 없어진 빵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대구에 있는 본점에서도 한 번 구매해서 먹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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