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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5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2. 2017.08.11 모기 천적은 어떤 동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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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도 날씨가 더울 때에는 열사병 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여름에 특히 심해질 수 있는,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사병에 약한 강아지를 먼저 정리해보면, 시추, 페키니즈, 퍼그, 불독, 보스턴테리어, 복서 등 단두종, 허스키, 말라뮤트, 사모예드 등 북반구 원산, 피하지방 때문에 체내에 열이 축척되기 쉽고, 목주변 지방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압박하여 호흡기능이 저하되고 호흡에 의한 체온조절이 어려운 비만견, 새끼강아지 및 노견 등이 더위를 먹기 쉬운 강아지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구 전체적으로 온도가 상승하고있지만, 우리나라 또한 여름이 예전보다 부쩍 길어진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장마가 끝난 이후부터 무더위가 시작되었을 때 더욱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되는데요. 온 몸이 털로 둘러쌓여있는데다가, 땀샘이 발바닥에 조금 분포하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몸에 땀샘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온조절을 하기가 어려워 더욱더 더위에 민감하고 취약한 동물입니다.



강아지 가 더위먹었을때 그대로 방치했을 때는 최악의 경우 폐사할 수 있다고 하니, 강아지를 키우고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증상 체크리스트

1. 원래 먹던양에 비해 잘 먹지못하고 식욕이 없다.

2. 평소보다 기운이 없어보이거나, 축 늘어져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3. 심하게 헐떡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4. 방향감각을 잃은 것 처럼, 걸음을 걸을 때 자주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5. 입안이 건조해지고 코 점액같이 끈적거리는 침을 흘린다.

6. 눈동자를 보고있으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7. 잇몸과 혓바닥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체크리스트에 포함된 증상 외에도, 심하게 더위먹었을때 는 구토, 설사, 혈변, 경련 등의 증상 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보일 때는 응급처치 를 먼저해주시고, 동물병원에 최대한 빨리 데려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는지 강아지 를 키우시는 분들은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산책을 할 때는,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주시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의 체온이 40.5도씨를 넘는 고체온 상태가 되면, 목숨도 위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계셔야합니다. 특히나 더운 날 강아지를 차안에 두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니 하지말아주셔야 하겠습니다.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응급처치 방법

1. 시원한 실내로 이동하여, 미온수를 먹인다. - 급격한 체온변화는 무리를 줄 수 있기때문에,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 보다는 미온수를 먹여주시고, 기운이 너무 없어 물도 스스로 먹지않는 경우에는 손으로 떠먹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하여 최대한 시원한 실내를 만들어준다.

너무 빠르게 열을 내려주시는 것은 오히려 좋지는 않습니다. 체온을 30분에서 60분내에 서서히 내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빠르게 열을 내리다보면 말초 혈관수축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더위먹었을때 증상 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고, 동물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거같다 싶으실 때는, 조그마한 페트병에다가 물을 얼려서, 강아지에게 줘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차가운 장난감을 가지고놀다보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까지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특히 산책을 시켜주실 때 나타난다고하니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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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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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지긋지긋한 해충입니다. 잘 때 엥엥 거리는 소리는 물론이고, 물리고나면 가렵기까지합니다. 게다가 말라리아, 상피병,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등 질병을 옮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일본뇌염의 경우는 최근까지도 그 피해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충 인 모기의 천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는 지구상에 약 3500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충이면서도 다른 곤충들과 같이 머리, 가슴, 배 부분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사실이지만,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암컷 입니다. 수컷의 경우는 식물의 즙이나 과일의 즙을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빨간집모기의 경우에는 72일간 생존을 한다고 연구되었으며, 13회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한 번에 약 150~160개의 알을 낳는데, 암컷이 피를 빨아먹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알을 낳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이유도 알았으니, 이제 모기 천적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가 유충(장구벌레) 상태일 때의 천적은 붕어, 송사리, 미꾸라지 등 수중생물입니다. 특히 미꾸라지같은 경우는 생명력이 강하고,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한 습지, 논, 농수로 등 진흙이 있는 곳에서 서식을 하며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천적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여름이 시작되기전에 미꾸라지들을 냇가에 방생하는 행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계곡에 많이 서식하고있는 송사리의 경우도, 크기가 작기는 하지만 모기의 유충들을 많이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니, 물놀이를 갔다가 무분별하게 잡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마귀가 있습니다. 사마귀는 날아다니는 모기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종류의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생김새처럼 사냥의 기술이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낮처럼 활동을 하기때문에, 밤에 주로 활동하는 모기 천적 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마귀는 밤에도 잘 보이도록, 낮에는 눈이 녹색으로, 밤에는 눈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곤충 입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밤에도 잘 볼 수 있고, 밤에도 모기를 잡아먹는 곤충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거미가 있습니다. 거미는 많은 사람들이 기분나쁜 동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간이나 동물에게 해를 끼치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위생곤충 뿐만아니라 산림해충이나 농작물해충을 잡아먹는 천적 으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물입니다.



잠자리의 경우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않지만, 곤충들 중 에서는 상위에 속하는 포식자입니다. 파리와 날파리 뿐만 아니라 모기 천적 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잠자리는 성충이 되면 하루에 200여 마리의 모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모기의 속도가 시속 2km 인데 반해, 잠자리는 60km 이상의 속도로 날아다니며 잡아먹습니다. 잠자리는 유충 때도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으며, 성충이 되어서도 모기를 잡아먹으니 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올해에는 많이 물리시지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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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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