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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평소와 다르지않게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요. 갈색 벌레 한 마리가 키보드에서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저는 쌀벌레 나 바퀴벌레 새끼인줄 알았는데, 날아다녀서 깜짝 놀랐네요!



확인해보니 권연벌레 라는 해충이었는데, 오늘은 권연벌레 퇴치법물리면 어떻게되는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연벌레 는 한국에 분포하고 있는 해충 중 흔하게 볼 수 있는 벌레 중 하나입니다. 몸은 적갈색을 띠고 있고, 어른 벌레는 오래된 집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 길이는 3mm 내외이고, 둘레가 넓은편으로, 긴 타원형 으로 생겼어요. 암수가 한몸이고, 평균 산란수가 110개 정도이니, 어마어마한 번식력이 있는 해충 이라서, 퇴치법 을 꼭 알아두시고 박멸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 요렇게 작은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었는데요. 권연벌레 는 지저분한 환경이나 과자부스러기, 빵부스러기 등, 먹고 남은 음식이 있는 경우에 주로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곡물들을 외부에 보관하는 경우에도 많이 생기는 벌레 중 하나인데요. 외부에 내놓은 쌀이나 현미같은 곡물이 있다면, 권연벌레 가 들어가지못하도록 차단부터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권연벌레는 이렇게 잘 기어다니기도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날아가기도 하는데요. 만지면 몸을 웅크려서 죽은척 하기도 합니다. 저도 죽은척 하고 있다가 날아가버려서 잡지 못했네요;;


권연벌레 퇴치법 은 원인이 되는 곡물을 찾는 것이 그 첫번째 인데요. 곡물벌레 의 일종이다보니, 원인이 되는 곡물을 찾아야만 퇴치 가 가능합니다. 이 곡물을 찾아야만,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곡물이 보관되어있는 곳은 전부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들어있거나, 밀봉이 되어있다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그 외에 보관하고 있는 곳을 살펴봐야하는데요. 권연벌레 의 서식지가 될만한 곳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쌀을 보관하는 곳은 물론이고, 밀가루, 빵가루, 튀김가루, 씨리얼, 건나물, 티백, 국수, 견과류, 건어물, 말린고구마, 코코아, 건버섯, 고양이나 개의 사료, 곡식을 이용하여 생성된 베게, 말린 꽃, 책 등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권연벌레 는 사람 몸의 피지껍질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침대에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음식물이 있는 곳 에서 발견을 하지못하셨다면, 침대 매트리스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확율이 높은 서식지는, 오래된 곡물 입니다. 서식지를 찾으셨다면 곡식의 경우는, 완전히 폐기하시면 되겠습니다. 침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을 때는, 침대커버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권연벌레 에게 물리면 어떻게 될까?

권연벌레가 모기처럼 영양소 공급을 위해서 사람을 물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의 몸에 있는 피지를 먹기도 하는 해충이다보니, 피지를 먹다가 피부를 물어서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평범한 어른들이 물리면 크게 피해가 없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어른,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물리는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니, 꼭 퇴치 해주셔야할 벌레 중 하나 입니다.


지금까지 권연벌레 퇴치법 과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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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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