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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번에 제주도 여행 을 할 때, 원래는 제주공항 주변에서만, 그러니까 한라산 위쪽의 코스로만 다니려고 계획을 했었는데요. 아내가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이 두 개가 있는 것을 모르고, 서귀포 로 예약을 해두는 바람에 얼떨결에 서귀포시도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연동 에 있는 것을 예약한 줄 알았다가 여행 떠나기 바로 전날에 서귀포로 된 것을 알고 그냥 코스를 변경하여 가자고 했습니다ㅋㅋ



조식도 맛있었고, 걸어서 이중섭거리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갈 수 있고, 서귀포 시장도 구경하고, 주변에 구경할 바다도 있고해서, 어찌보면 실수로 예약을 한 것 이지만 예약을 잘한 것 같아요!



아래쪽에 어두운 빛이 나는 건물이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서귀포 하버 입니다. 주차장은 지하에도 있으니 편한 곳 에다가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았고, 지상 주차장은 크기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차를타고가면 근방에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새연교 등이 있었는데, 저희는 이중섭거리와 서귀포 시장 정도만 가자고 계획을 해놓은 상태여서, 차를 끌고 어딘가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지하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나서,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서귀포 로비 에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객실로 올라갔는데요. 깔끔하게 정돈도 잘 되어있고, 깨끗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네요! 침대는 두 개가 있는 방이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가 있지는 않았지만, 화장실 역시 청소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았고, 침대 옆의 조명도 이렇게 있으니 방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다에 보이는 저 섬은 서귀포의 섬들인 새섬, 문섬, 섶섬 중 문섬 입니다. 문섬 바로 오른쪽에 건물들에 살짝 가려져 있는 섬은 새섬 입니다.



멀지않은 저 위치정도에 새연교 가 있고, 문섬과 새섬이 보이는 객실인데다가 바다까지 보이는 객실이라서, 뷰도 괜찮은 편 이었네요!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서귀포 하버에서 조식 도 이용을 해봤는데요. 굉장히 넓은 편 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먹을 것도 많은데다가 맛도 있어서 만족한 곳 이었네요! 아이용 식판도 따로 있어서,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괜찮은 곳 이었습니다.



저는 역시 야채보다는 육류를 좋아하는 편 이라 이런것들로 계속 가져다가 먹었는데요. 아침에 어딘가를 찾아가서 먹기는 굉장히 번거로운 일 중 하나인데요. 조식을 이용하니, 맛도 있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서귀포 하버조식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전 10시까지 이구요. 9시 30분까지 입장을 부탁한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조식 가격은 투숙객인 경우에, 성인은 1인 16500원 이었고, 어린이는 12100원 입니다.



호텔 입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고, 이런 길을 조금만 걷다보면 이중섭 거리가 있습니다.



이중섭 거리 뿐만 아니라 공원도 조성되어 있으니,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를 보면 이중섭 미술관의 위치도 보이는데요. 미술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가봤는데 사진을 찍지못하도록 되어있어서 촬영을 하지는 못했지만, 신기한 미술작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중섭거리 는 이런 모습인데요. 다른 곳에서 이 거리의 정보를 찾아볼 때는 잘 몰랐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른 곳 입니다. 구경할 곳도 많이 있고, 뭔가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 같았습니다.



이중섭거리 를 걸어서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면, 길 건너에 바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보이는데요. 가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초콜릿 10박스에 1만원 이런식으로 판매를 하고있어서그런지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흑돼지 고로케 같은 생소한 먹거리도 많이 있고, 회 종류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 에서,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서귀포 에서는 1박만 하도록 예약이 되어있다보니, 이중섭거리와 서귀포 시장 정도만 걸어서 다니며 구경을 했는데요. 도보로 이중섭거리 까지는 5분이내, 시장까지는 10분이내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바다쪽으로 걸어서 갔다왔는데, 산책하기 좋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길이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는 곳 이었어요! 날씨 좋은날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힐링하기 좋았던 제주도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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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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