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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내가 토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오기 전에, 다섯 살 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먼저하고있게 되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저렴한 곳으로 숙소를 잡다보니, 우연히 바다쪽에 잡게되었고, 숙소에 들어가다보니 5분쯤 떨어진 곳에 스타 벅스 마크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날 조식을 먹은 후에 가봤습니다^^



스타 벅스할인 되는 카드도 있는데다가, 마침 지인이 보내준 쿠폰 도 있어서 사용을 하고 왔는데요. 가까이 가서보니 스타벅스 제주 용담DT점 이라는 곳 이었는데, 자리에서 바다도 보이고 정말 좋더라구요^^



나중에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바닷가에서 촬영한 모습인데요. 스타벅스 제주 용담DT점 에서 테이크아웃을 해다가 바닷가를 거닐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경치가 좋아서인지, 차를 세워두고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Drive Thru 가 가능한 곳 이구요. 숙소에서 이렇게 길을 따라가니 나왔습니다. 평소에 자주보던 스타 벅스 였는데 이렇게 보니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제주도의 느낌으로 만들어져있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예뻤어요^^



아, 숙소에서 나가다가 조금 놀랐는데요. 이 있더라구요ㄷㄷ

크기가 큰 뱀은 아니었고 작은 뱀 이기는 했지만, 색이 지렁이와 비슷해서 지렁이인줄 알았어요. 지렁이로 착각할 만큼 크기가 작았지만,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이동할 때 머리를 살짝 들고있는 느낌이라서 지렁이가 아니구나 싶었는데요. 딸 아이가 신기하다고 만져보려고 뛰어가는걸 겨우 잡았습니다. 다시보니 지렁이보다는 훨씬 길었지만 피하느라 자세히는 못봤습니다. 바닷가 근처라서 뱀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지렁이같은게 있으면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우리나라의 기후가 바뀌다보니 바닷가에서 뱀이 출몰한다는 소리는 TV로 본 것 같아요.



뱀이 무서운 동물인지도 모르는 딸 아이와 그렇게 5분쯤 걸어가서 도착한 스타벅스 제주 용담DT점 의 외관 모습인데요. 외관 모습이 다른 스타벅스 에 비해서 특이한 모습이었어요. 1층만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건물 뒷편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는 문구가 보이는 것 보니 뒷편에 주차장이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용담DT점영업시간 입니다. 굉장히 요일별로 다양하게 있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보면 매일 오전 7시~오후11시 까지 입니다^^



외관모습에서 보인 것 처럼, 입구로 들어가보니 크기가 상당히 넓은 매장이었는데요. 아침 이른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창가자리는 어느정도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창가자리로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바다가 보이는 곳 이라서 그런지, 제주공항에 가기 전이나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커피를 마시러 들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았어요.



입구로 들어갔을 때 오른쪽은 이런 모습이었구요.



왼쪽의 모습은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창가쪽으로는 낮은 테이블과 의자가 쪼로록 놓여져있는 모양이었는데요. 전부 바다가 보이는 자리예요.



제주도 에 있는 스타벅스 에서 사이렌오더 는 처음해봤는데 되더라구요. 마카롱과 바나나를 딸 아이에게 주문해줬고, 저는 늘 마시던 아메리카노 그란데를 마셨습니다.

 


저희가 앉아있던 테이블은 이런 테이블 이예요. 창문 바로 옆이고, 창문이 커서 밖이 훤히 보이는 자리입니다.



스타벅스 제주 용담DT점 에서 바닷가를 바라본 모습이예요. 길 건너서 바다가 쭉 보이는 것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뷰가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니 맛도 더 있는 것 같았어요! 스타 벅스 라는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편 인데, 이렇게 바다를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건 참 기분좋은 경험이었네요^^



다 마시고나서는 이런 바닷가를 걸어다녔는데, 돌이 평평한 편 이라서 아이와 잠깐 걷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스타벅스 제주 용담DT점 을 등지고 바닷가쪽으로 갈 수록 울퉁불퉁한 돌 들이 많이 있기는한데요. 게를 잡겠다고 바다속에 들어가려고해서 얼른 숙소로 돌아왔네요. 바다에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게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저는 근데 이날 뱀을 한 번 봐서그런지 혹시 또 있지않을까 주위를 자꾸 살피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바닷가가 보이던 스타 벅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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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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