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가지고 놀아봤어요!
땡글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가던 날에, 선생님께서 선물 하나를 챙겨주시더라구요. 포장지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받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뜯어보니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였어요 :)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가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아이들에게 일괄적으로 주시는 선물인지, 땡글이가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챙겨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땡글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는 이렇게 생겼어요. 총 8가지 색상이 들어있고, 도구세트, 악세사리세트, 사용설명서 가 들어있습니다. 유아놀이 지능 개발부터 치매예방까지 좋다고 해요. 사용해보니 다른 아이클레이에 비해서 탄성이 좋고, 손에 묻지않으면서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뒤쪽으로 돌려보니 부드럽고 가볍다는 특징이라든지, 색상이 밝고 선명하다든지 하는 특징이 잘 기입되어있습니다. 색상 혼합방법도 간략하게 나와있는데요. 빨강, 노랑, 흰색 을 섞어서 주황색을 만들거나, 노랑색, 녹색을 섞어 연두색을 만드는 등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
총 9개의 통이 들어있는데, 하나는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는 통 입니다.
열쇠고리, 스프링, 머리핀 2개 가 들어있는데요. 저는 다른 제품에서는 이런걸 못봤는데,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에서 처음보는 소품들 이네요. 만들어서 붙이면 되도록 제작되어있습니다.
모형들이나 만드는 방법등이 간략하게 나와있는 사용설명서도 들어있고,
도구 도 4가지가 들어있는데요. 자르는 도구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동그란 모양을 내거나 톱니모양을 낼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도구입니다.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면 색상 혼합 방법이나, 도구의 사용법이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설명에 있는 것 처럼, 도구를 사용하면 조금 더 쉽게 아이클레이 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
들어있는 색상 중 주황색은 포함이 되어있지않은데요. 설명서를 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본다음에 따라해보면 정말 주황색이 됩니다. 섞이는 과정들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저는 아이와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설명서를 보면서, 색들을 섞어가며 이야기해보니, "우와 진짜 색이 변한다" 하며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계속 다른 색을 만들어주고 싶어지더라구요 :)
땡글이가 요즘들어 주황색을 참 좋아하는데요. 처음 만들어보려던 동물이 주황색이 필요하다보니, 열심히 색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
요렇게 동그랗게 만들어서 밑 면은 하얀색으로 씌워줬습니다.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에 나와있는 복어를 따라서 만들어봤는데요.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땡글이는 잘만든다면서 옆에서 칭찬을 엄청 해주더라구요ㅋㅋ
만들어서 스프링 악세사리에 붙여주고, 같이 말리기로 했네요!
요렇게 놓아두고 하루 정도 지나면 완전히 마르는데요. 실제로 눌러보니 왜 탱탱하다고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땅에 떨어지면 통통 튀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ㅋㅋ
생각지도않게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를 선물로 받아서 하루동안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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