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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마켓 에서 다육식물 택배로 받아봤어요 :)

요즘 갑자기 이사를 준비하게 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요. 집이 나가는 것 부터, 중도금이 얼마고 잔금이 얼마고, 인테리어 는 어떻게 해야하고, 가구는 뭘 어디다가 어떻게 놓아야할지 등등 신경쓸 것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예요.



그 중 하나는 화분의 위치와 배치 인데요. 이번에 팜스마켓 에서 다육식물택배로 받아봤습니다. 택배라서 오는동안 다쳐서오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꼼꼼하게 포장해주셔서 전혀 다치지않고왔고, 예쁜데다가 싱싱하게 잘 와서 참 만족스럽네요 :)



팜스마켓 에서는 총 6가지 다육식물 이 왔는데요. 휘설송 , 온슬로우 , 레터리아 , 라울 , 알란타 등 입니다. 전부 참 예쁜 다육이 들 인데요. 다육이는 물을 자주 주지않아도 잘 자라는데다가, 키우기도 쉬우서 저같은 초보가 키우기에도 적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



택배는 우체국 택배 를 이용해서 왔는데요. 처음에는 자그마한 다육식물 6가지 인데 상자가 왜이렇게 큰게왔나 했네요!



팜스마켓 에서 택배로 받은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화분 하나하나가 신문지로 포장되어있고, 그 위에 에어캡을 이용해서 포장이 다시되어있습니다. 신문지 안쪽에는 키친타월 같은 것이 한 번 더 포장되어있으니 3중으로 포장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ㅋㅋ



안에 보면 이렇게 명함크기의 종이가 2개 들어있는데요. 하나는 명함이고, 하나는 다육식물 잘 키우는 방법 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팜스마켓 은 알고보니 고양시에서 천년초와 다육식물 전문 농장 이었는데요. 카페나 인테리어, 꽃집 등으로 납품하는 농장이라고 해요.



간단한 설명을 읽어보면, 다육식물은 햇빛을 좋아한다고 하며,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두면 좋다고해요.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프레이로 듬뿍 주면되고, 혹시나 진디물이 생기면, 따로 격리해서 살충제를 줘야한다고해요. 진디물 같은게 생기지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다육식물 화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갈이를 해줄 수 있는 화분도 6개가 들어있었는데요. 참 귀여운 화분입니다 :)



그리고 분갈이에 필요한 모래와 흙도 비닐에 포장되어 왔더라구요. 어디에 잘 놔뒀다가 나중에 분갈이를 해줄 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팜스마켓 에서 받은 택배 상자안에 들어있던 전부를 꺼내놓으면 이런 모양이겠습니다. 다육식물 화분 6개, 분갈이용 모래와 흙 비닐팩 2개, 분갈이용 화분 6개 입니다. 꽤나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데 깨지거나 다친 것 없이 잘 왔다는 것이 참 만족스럽네요! 다육이 들을 포함해서, 꽃배달 을 택배로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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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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