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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실내놀이터 를 찾아보던 중에, 땡글이가 좋아하는 라바 캐릭터 가 보여서 더 자세히 알아보게되었습니다. 남양주 마석 에 위치하고있는 라바 키즈카페 였는데요. 크기도 넓은편이고 아이들이 북적이지도않았고, 시설도 좋아서 마음에 들던 곳 입니다.



캐릭터 가 귀여워서인지 사진을 촬영해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 많았습니다. 또, 위생도 많이 신경쓰는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이런 곳에 가면 미세먼지 같은 것이 걱정되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곳을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남양주 마석 라바 키즈카페 는 놀이기구도 거의 기다리지않고 타볼 수 있어서, 기다리기를 지루해하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남양주 마석 라바 키즈카페화도체육문화센터 건물에 있는데요. 이 곳은 차를 타고 많이 지나다녔던 곳 중 하나인데도, 이런 건물에 키즈카페 가 있을줄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



화도체육문화센터 로비로 들어가보면 1층에 수영장이 있는 건물인데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서 내리게되면 헬스장 옆쪽으로 라바 키즈카페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1시간이 연장되고, 2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2시간이 연장되도록 되어있어요. 이용한 영수증은 나중에 합산이 되기는하지만, 나올 때 보여드리고 혜택을 적용받아야하니 버리면 안됩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매표소가 있어서 결제를 하고 들어가면됩니다. 라바 캐릭터 들이 보이고, 포토존도 있는데요. 땡글이는 키즈카페 에서 얼른 놀고싶은지 사진은 안찍는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이용요금 은, 평일기준으로 어린이 10000원, 어른 6000원 이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린이 11000원, 어른 6000원 입니다.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라면 어린이 요금의 10% 가 할인되구요. 회원가입 금방되는데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어른요금은 2000원이 할인 되더라구요 :)



결제를 하고나서 안내받은 번호의 신발장에 신발을 정리해서 넣어두면되고, 열쇠는 잘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제가 마석 라바 키즈카페 에 갔던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생각외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말이라서 북적북적 하겠다고 각오를 하고갔는데 생각보다 널널해서 잘 놀고왔네요. 땡글이도 처음가본 곳 이라서, 신기한지 이것저것 다 타보더라구요^^



역시 땡글이가 가장 좋아하는 트램펄린 부터ㅋㅋ 트램펄린 크기가 별로 크지는 않았지만, 공을 넣고 공기로 쏘는 장난감이 있어서, 비치되어있는 가방에다가 고무공을 가득 담아서 왔다갔다 쏘면서 잘 놀더라구요 :)



트램펄린 외에도 회전목마, 비행기 등이 있어서, 일하는 직원분에게 말하면 태워주십니다. 그런데 속도가 조금 느린편이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범버카 도 있습니다. 키가 작은 경우에는 부모님과 함께 타도되구요! 제 생각에 5~6세 정도되면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하니, 조작만 할 줄 아는 나이라면 혼자타도 될 것 같습니다.



땡글이도 조작을 어느정도 할줄알길래 태워봤는데 운전도 잘 하고 다니더라구요ㅋㅋㅋ



비행기는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속도가 빠르지않아서그런지 나중에는 별로 재미있어하지않더라구요! 역시 땡글이는 뭔가 스피드를 느끼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트램펄린 옆쪽으로는 넓지는않지만, 요런 실내 클라이밍 도 설치되어있어요. 어딘가에 매달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이라면 원없이 매달려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용인만큼 크게 높지않고, 아래쪽에는 쿠션도 되어있어서, 떨어지더라도 다치지는 않을 것 같은 높이였습니다.



회전목마 도 타봤는데요. 옆쪽으로 안전장치가 없으니, 좌우로 크게 흔들기를 좋아하거나 손잡이를 잡지않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조심조심 타야할 것 같았어요! 땡글이는 이것도 너무 느리다고 다 탄후에 내리더니 이제 안탄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에어바운스 에서도 한참 노는 모습을 보니, 요것도 재미있는 모양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참 열심히도 놀았네요!



그리고 이런 볼풀이 있는데요. 고무공만 이렇게 쌓여있어도 엄청 좋아하는 땡글이인데, 남양주 마석 라바 키즈카페 에는 다른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화면에다가 고무공을 주워서 던지면, 맞는 것 들은 터지더라구요ㅋㅋ



화면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화면들이 이렇게 바뀌어가면서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없을 때 저도 땡글이와 같이 던지면서 놀아봤는데, 오랜만에 공을 힘껏 던지려니 힘도들었지만 재미있더라구요ㅋㅋㅋ 다른 아버님들도 하고있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저도 해보니 은근히 재미있어서 자꾸하게되었어요ㅋㅋ



주말인데도 사람이 북적이지않았고, 놀만한 것들도 많았던 남양주 마석 라바 키즈카페 였습니다. 저희는 카페에서 음료수하고 과자만 한봉지 사먹어서, 연장은 하지않고 2시간만 놀고 집으로 왔는데요. 식사시간 즈음에 가게되면, 밥도 먹고 1시간~2시간 연장해서 더 놀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키즈카페 가 시설도 잘되어있고, 깨끗해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주말에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거나, 비가오는 날 에는 다시 가게될 것 같은 곳 이었습니다.



남양주 마석역 근처에 있는 키즈카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화도 도서관 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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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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