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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운동도 잘 못하는데


컴퓨터 할 때 만이라도 조금이나마 힘들게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서서 일하는 스탠딩 책상인 닥터데스크를 사용해봤어요


아내는 차라리 운동을 더 열심히하라고했지만


좋아하는 컴퓨터도하면서 운동도되면 얼마나 좋겠나 싶어서


구매해보게 되었어요^^



닥터데스크를 택배로 받았을 때는 조금 놀랐어요.


크기가 엄청나게 크더라구요ㅋ


무게도 엄청 무거워서 저희집은 계단도 좁은데


택배아저씨가 고생을 많이 하셨겠구나 싶은 생각이ㅠㅠ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서서 일하는 스탠딩 책상이


높이를 가장 높였을 때는 높이가 참 높은데


접어놓으니 이렇게 박스에 쏙 들어갈 정도의 높이이더라구요!


충격흡수가 될 수 있도록


모서리와 겉면에 포장이 잘 되어있었어요^^



박스에서 꺼내어보니 모서리가 종이가 아니라


나무로 충격흡수가 되어있는 곳도 있었고


테이프로도 꼼꼼히 잘 포장되어있었어요.



포장지를 벗겨보니 이런 모양이에요.


서서 일하는 스탠딩 책상은 기존에 있던 책상 위에다가


닥터데스크를 올려서 사용하는 형식이다보니


조금만 지저분해도 티가 많이 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때가 타도 크게 티가나지않도록


닥터데스크 블랙 색상으로 주문을 했어요.



반질반질한 모습이 뭔가 묻어도


닦으면 금방 닦일 것 같은 재질이었어요.



옆쪽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보여요.


처음 그 상태로 이용을 하면


기존 책상에서 약간 높아지는 정도이다보니


서서 일하는 스탠딩 책상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높이를 최대한 올려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최대한 펴서 기존 책상에 올릴 수 있도록


닥터데스크 다리 양쪽 모두 최대한 높혔네요^^



제가 구매한 닥터데스크 책상의 사이즈는


세로 52cm, 가로 81cm 예요.


높이는 16cm 에서 41cm 까지 총 다섯 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요.


16, 24, 33, 38, 41 이렇게 조절이 가능하니,


사용하는 의자나 키에 맞게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닥터데스크는 Lock를 거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않고,


원하는 높이로 조정을 한 뒤에


손잡이를 꺾어서 높이를 고정시키면되어 편하네요ㅋㅋ


서서 일하는 경우에는 발판이나 편하는 신발을 이용해서


2시간에 한번씩은 자세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한국 평균 근무시간은 OECD 2위 라고 해요.


참 개인을 위한 시간이 부족한 대한민국이에요ㅠㅠ


이렇게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안좋은 점 5가지도 적혀져있어요.


1. 장기퇴화

2. 복부비만

3. 하체근력퇴화

4. 거묵목 증상

5. 척추손상 및 변형


현대인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서있는 시간보다 훨씬 많다고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것은


사무실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소화기능 장애 및 각종 성인병 발병률이


특히 높은 원인이기도 해요.


또, 오래 앉아서 근무하는 환경이 복부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잘 알려져있어요.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성인병의 발병하는 확율이 높아져요.


특히 좌식 생활이 대한민국보다 보편화된 일본에서는


노인분들의 보행보조기 사용이 점차 ㄷ늘어나고있다고해요.


이미 퇴보된 하체 운동성은 장년층으로 갈수록


회복이 어렵다고하니 나이가 어릴 때 준비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앉아서 모니터를 보다보면


일명 거북목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자세가 계속되면 목디스크 및 어깨결림이 유발될 수 있으니,


척추뼈와 연결된 목부분뼈는


청추뼈와 머리에서 일자가 되는 자세가 가장 좋다고해요.


평소에 무거운 것을 잘 들지않는 내근직 근무자에게 자주생기는


허리디스크나 척추질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좌식 근무환경에 운인이 있다고하니,


회사에서도 이렇게 서서 일하는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집중력 향상에 도움도 된다고 알려져있어서,


벌써 서서일하는 스탠딩 책상을 도입한 회사도 많은 모양이에요^^



저도 집에 있는 책상 위에다가 얼른 설치를 해봤어요.


설치랄 것도 없이 그냥 완성품을


기존 책상 위에다가 올려놓은 것 이에요ㅋㅋ


저는 뭔가 만들고 조립하는 것에 상당히 취약한데


그렇게 어렵지않게 설치를 잘 했네요!!


이렇게 닥터데스크를 이용해서


집에서 컴퓨터를 할 때 만이라도


앉아서 하지않으니 몸에는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 계속 잘 사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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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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