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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노브랜드 몰 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차를 타고 장을 보러갈 때는 웬만하면 이 곳으로 가는 것 같아요. 차를 타고가면 대형마트에 가는 거리와 비슷한데도, 노브랜드 제품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찾게되는데요. 실제로 사보면 가격 도 착하고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일 것 같아요 :)



이번에는 친구의 추천으로 한 번 먹어보고, 직접 사서 노브랜드 라면스낵 을 먹어본 후기입니다.



마트에 가면 과자코너를 한번쯤은 꼭 둘러보게되는데요. 집에 과자가 없으면 심심할 때 먹을 것도 없고, 과자가 없다고해서 집에서 나가서 사오는건 너무 귀찮은 일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노브랜드 라면스낵 가격 은 한 묶음에 1980원 입니다.



언뜻 보기에 생긴 모양은 라면처럼 생겼습니다. 작은 봉지로 한 봉지를 먹어보고나서 구매를 한 것인데요. 한 봉지를 먹으니 아쉽기도하고, 중독성도 강한 것 같아서, 사오게 되었습니다ㅋㅋ



노브랜드 라면스낵 을 뜯어보면, 이렇게 작은 봉지들이 10개가 들어있고, 치킨향 과자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N153 이라는 번호가 적혀져있있고, 한 봉지에 25g , 칼로리는 110kcal 입니다.



땡글이는 과자라면 그저 좋아하는데요. 자기가 뜯는걸 성공했다면서 더 신나하고있습니다ㅋㅋ



말레이시아산(OEM) 이라는 글씨가 좀 신경쓰이지만, 맛이 좋습니다ㅋㅋ 노브랜드 라면스낵 을 꺼내보면, 이런식으로 실제 라면을 4등분으로 쪼개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생겼는데요. 겉에 스프같은 것이 묻어있지않지만, 싱겁거나 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손에 묻지않아서 먹기에 편한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한 입에 넣기에는 크기가 큰 편이라, 봉지에 넣어둔 채로 3~4등분 정도는 해서 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뿌려먹으라고 들어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먹기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땡글이도 같이 먹을 것 이라서, 약간이라도 매우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고있었는데요. 치킨향은 나지만 매운 느낌은 전혀아니라서, 아이도 잘 먹을 것 같은 맛 이더라구요. 주전부리로 먹기에 좋고, 한 번 먹으면 2~3봉지는 먹게 되는 것 같네요ㅋㅋ



손에 전혀 묻지않으려면, 포장지에 넣어있는 상태에서 잘게부셔서 입안에 털어넣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노브랜드 라면스낵 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와봤지만, 다음에 가게되면 한 봉지씩 계속 사오게될 것 같아요! 가격 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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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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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찬 을 매번 같은 것만 해줄 수가 없으니, 항상 어떤 것이 건강하고 맛도 좋을지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그 중 콩나물무침 은 맛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데다가, 간단하기까지하니 더 자주 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



오늘은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아이반찬 인,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 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을 끓일 때를 제외하면 전혀 위험하지도않아서, 아이와 함께 콩나물을 다듬고 요것저것 재료들을 넣어가면서 함께 콩나물무침 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어하더라구요 :)


재료 : 콩나물 1봉지, 굵은 소금 1/2수저, 국간장 1수저, 참기름 1수저, 깨, 마늘, 대파



저는 중량이 270g 인 유기농 콩나물을 사왔는데요. 제가 마트에 갔을 때는 국산 콩나물이 전부 팔리고 없더라구요. 콩나물무침 도 국산으로 해야 더 맛있는 것 같았는데, 국산이 없길래 중국산이지만 유기농인 것으로 사와봤습니다. 콩나물 가격 은 690원 이었는데요.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30% 할인해서 사왔습니다. 30% 할인되어서 엄청 많이 할인된 것 같은 기분이지만 원래 가격 은 990원이나 1000원인 모양이에요ㅋㅋ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 (1) - 콩나물 다듬기

사오자마자 바로 요리를 시작한 것 이라서, 지저분한 부분은 거의 보이지않았는데요. 지저분한 부분이 있으면 손으로 뜯어내면되고, 볼에 물을 받아두고 콩 껍질을 제거한 후에, 흐르는 물에 헹구면 되겠습니다.



저는 볼을 꺼내기도 귀찮고, 설거지 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그냥 콩나물을 끓일 냄비에서 씻어냈습니다.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 (2) - 데치기

냄비에 콩나물과 함께 물을 넣고, 소금을 1/2 수저 넣습니다. 그러고나서 냄비 뚜껑을 덮은 후에, 불을 세게해서 끓이기 시작하면 되는데요.



센 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이다보면 김이 차오르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까지는 뚜껑을 열면안됩니다. 김이차기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날 수 있기때문인데요.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 것 같다 싶으시면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삶는 것도 괜찮습니다. 시간으로는 3~4분 정도 삶으면 되니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예요 :)



다 삶고 나서는 찬물이나 얼음물에 여러번 헹궈서 완전히 뜨거운 기운이 없어지게 헹궈주면 아삭함이 살아나서 더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찬물에 헹궈진 콩나물은 체에 놓아두고 최대한 물기를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 (3) - 섞기

볼에다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뒀던 콩나물을 넣고, 마늘은 두 쪽 정도, 참기름 1수저, 국간장 1수저, 대파, 깨를 넣어주면되는데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다보니 마늘은 안볼때 몰래 넣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마늘의 매운맛을 언제 봤는지 맵다고 못넣게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대파는 집에 없어서 못넣었고, 깨는 좋아하니 듬뿍 넣었습니다. 그렇게 섞어주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위의 재료에다가 고추가루만 더 넣어주면 매운 콩나물무침 이 되는데, 아이와 함께 먹는 아이반찬 으로는 요 상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콩나물무침 은 많이 먹어봤을테지만, 아빠가 해주는 콩나물 무침은 처음으로 먹어보는걸텐데요. 일단 다했다는 소리에 맛을 보고있는 땡글이 입니다ㅋㅋ



먹어보더니 첫 마디가, "아빠~ 콩나물 엑스! 콩나물 땡!" 을 외치더라구요. 그래도 상처받으면 안됩니다. 아빠가 만든 모든 요리에 이렇게 평가를 해요. 아마도 아빠는 요리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먹어보는 눈치예요ㅋㅋ



그래도 밥이랑 주니까 잘 먹습니다. 괜히 그런거였어요ㅋㅋ 지금까지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 을 포스팅해봤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않아서, 누가 따라해도 쉬운 요리일 것 같습니다. 콩나물 뚜껑여는 타이밍을 맞춰야하는게 가장 힘든 요리과정이었는데,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두고하면 된다고하니, 어려운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다음에 "아빠 콩나물 오케이" 가 나오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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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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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고있을 때만 해도, 출근시간에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항상 들으면서 출근을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노홍철 이라는 연예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라디오를 들으면서 팬이 되었어요. 맨날 시끄럽기만한 연예인 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라디오를 들으면서 차분하기도하고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하는 연예인 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네요 :)



그런 마음으로 라디오를 항상 들으면서 가끔 이벤트도 참여하고 그랬는데, 닭 가슴살 소세지 와 육포세트 를 드린다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당첨되는 경우가 많기는했지만, 라디오에서 연예인이 말해주는 경우는 더 특별한 느낌이었네요ㅋㅋ 받아보니 아임닭 소세지 를 주문할 수 있는 제품 교환권이 도착했습니다 :)



제품교환권에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주문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구요. 아임닭 에서 주문을 하고나서 하루만에 도착을 했는데요. 배송 시간은 굉장히 빠른 것 같습니다. 꽁꽁 얼려있는 상태의 닭 가슴살 소세지 가 왔습니다. 



살은 빠지지않고있지만 다이어트 는 항상하고있어서 아임닭 이라는 브랜드는 많이 들어봤는데요. 이런 기회에 닭 가슴살 소세지 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ㅋㅋ 근데 받고보니 육포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착오로 육포가 빠진 것 같다며, 육포만 따로 그 다음날에 보내주셨습니다. 전화를 해서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에서 받았는데 육포가 안들어있다고 말씀을 드리니, 협찬되는 곳이 많아서인지 금방 아셔서 순조롭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아무튼 받자마자 하나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임닭 칼로리 는 179kcal 이고, 밥한공기 칼로리 가 300kcal 정도이니 밥한공기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



설명서를 읽어보니, 꽁꽁 얼려있던 상태에서 밖에 꺼내뒀다가 말랑말랑 해졌을 때 쯤 구워먹으면 된다고 써있었는데요. 이렇게 비닐에서 꺼내서 도마위에 올려두니 더 빨리 해동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언제 녹나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야하나 싶었는데, 잠시 이렇게 나두니 금방 녹더라구요ㅋㅋ



도마위에 놓아두고보니 윤기가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닭 가슴살 소세지 인데도, 마트에서 사먹는 일반 소세지 와 똑같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밥 반찬으로 아임 닭 가슴살 소세지 를 먹기로 했는데요. 맛도 어떨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



속까지 잘 익으라고 칼집도 이런식으로 내줬습니다.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하고 굽기 시작했는데요. 아임닭 소세지 는 육즙이 풍부해서 식용유를 두를필요없이 그냥 구우면 된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후라이팬에 굽다보니 칼집을 낸 부분이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임닭 소세지 에 기름이 조금 부족한 것인지, 불조절을 잘 못했는지 약간 타는 것 같았습니다.


불을 최대한 줄이고 열심히 돌려줘봤는데 그래도 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완전히 타는 것은 아니라서, 구워지는 동안 소세지 냄새가 참 고소했습니다. 닭 가슴살 소세지 라서 약간 냄새가 다를 줄 알았는데, 일반 소세지와 냄새도 똑같았어요 :)



이 모습만 보면 닭 가슴살 소세지 인지, 돼지고기 소세지인지 구분이 힘들 것 같았습니다ㅋㅋ



계속 그 상태로 구워지다보면 옆면만 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집게로 잡고 칼집을 냈던 부분을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잘라서보니 역시 안쪽이 안익었네요! 이 상태로 조금 더 구워줬습니다.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었는데요. 아임닭 소세지 는 밥 반찬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는데 일반 소세지에 비해서 더 건강한 반찬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지금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음식 은 맛이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이 닭 가슴살 소세지 를 먹어보고 생각이 달라질 정도였네요! 물론 많이먹으면 살이 찌겠지만, 그래도 이런 다이어트 음식 이라면 먹어볼만하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아이도 소세지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일반 소세지와 가격 차이도 크지않은 것 같아서, 얼려뒀다가 먹으면되니 다 먹고나면 나중에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아임닭 소세지 이용 후기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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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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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보니 지금 회사를 다니는 사람도 있고, 퇴사자도있고, 휴직을 한 사람도 생기게 됐어요. 그래서 만나는 요일도 토요일로, 만나는 장소도 회사근처가 아니라 각각의 집에서 중간지점으로 정했는데요. 그렇게 정하다보니 밥먹으러는 한 번도 가보지못한 2호선 왕십리 역 으로 정하게 됐네요 :)



한 번 먹으면 많이 먹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 이라서, 우선은 무한리필 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가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솔직한 이용후기 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저는 김덕후의 곱창조 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됐지만,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 더라구요! 왕십리 외에도 강남역, 부평, 홍대, 신촌, 건대, 노원, 대구, 대전 등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기도 많은 곳 같았습니다. 저희는 일찍 만나고 헤어질 생각으로 왕십리 역 에서 오후 3시에 만나서 갔는데요.



무한리필 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는 영업시간이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라서 정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대낮부터 술을 얼른 마시고 집에 가자는 모임이었는데요. 곱창집이다보니 어떤 곳은 5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



처음 가보는 곳 이라면 "무한리필 맞나?" 하고 불안할 때가 있는데,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빨간색으로 무한리필 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ㅋㅋ



매장의 모습입니다. 왕십리역에서는 5분~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3시에 만났기때문에 이날은 매장을 오픈하고나서 저희가 첫 손님일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여러개있어서 괜찮은 자리로 아무자리나 앉았습니다.



자리는 에어컨 앞쪽으로 정했는데요. 에어컨에 메뉴와 가격이 붙어있었습니다.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메뉴판 인데요. 1인 21900원 으로 무한리필 로 이용을 할 수 있고, 덕후모듬은 200g 에 10900원 입니다. 곱창은 12900원, 대창과 막창은 11900원, 염통은 9900원 입니다.



그밖의 메뉴로 라면, 열무냉면, 육회 등도 보이고, 밥도 보입니다. 크림생맥주, 병맥주, 소주, 청하, 매화수, 막걸리 등도 보였는데요. 술은 곱창과 어울릴 것 같은 소주로 정했습니다. 한 사람당 2인분은 먹을 것 같아서, 무한리필 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점심을 못먹고 온 사람도 있어서 덕후밥 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요건 2900원 인데요. 양도 많고 맛도 있더라구요! 공기밥 보다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 덕후밥 으로 주문을 한건데 잘 한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곱창과 함께 가끔씩 떠먹을 수 있는 찌개와 밑반찬으로는 부추무침, 피클 등도 있었습니다.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무한리필 의 모습인데요. 어느 한 부위만 정할 수는 없었고, 한 번 더 리필해달라고 말씀을 드리면 이런 모습으로 가져다주십니다. 약간 초벌구이가 되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금방금방 익지만 4~5조각 남았을 때 리필을 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더라구요.



무한리필 로 계속 먹고 술도 먹고했는데요. 맛이 엄청 맛있지도 않았지만, 맛없지도않은 그런 맛 이었습니다. 양이 무한대라는 매력을 생각하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곳 입니다. 리필을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았구요 :)



위치는 왕십리역 6번출구 로 나와서 5분~10분정도 거리인데요. 왕십리역이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까지 만나다보니 곱창 맛집 이 근처에 많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여러역이 만나는 곳인만큼 생각보다 복잡한 곳 이기도 했구요!



음식은 먹다가 끊기면 갑자기 배도 불러지는 것 같아서, 처음에 곱창 을 먹다가 한 번 텀이 생기고나서는 곱창이 끊기지않도록 더 열심히 주문을 했네요! 역시 소주 안주로 정말 좋은 곱창 입니다. 오랜만에 회사사람들을 만나서,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에서 무한리필 로 곱창을 원없이 먹고왔네요! 당분간 곱창은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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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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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야관문주를 담근 후에, 담금소주 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어서, 과일이나 버섯, 약초같은 것들만 마트에 보이면 저걸 술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처음해보는 담금술이라서 3.6L 가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고 사와버렸기때문이었는데요!



술을 버리자니 아깝기도하고, 이왕이면 맛있는 술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너무 비싼 재료를 사게되면 실패했을 경우에 더 허탈할 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레몬주 담그기 를 결정했네요 :)



지금 담궈져있는 레몬주 의 모습입니다. 처음해보는데 진짜쉽더라구요! 저같은 초보자도 쉽게 해볼 수 있을만한 레몬주 담그기 방법 을 포스팅해보려고해요 :)



마침 아내가 집들이를 위해서 레몬즙이 필요하다길래, 저도 술을 만들겠다면서 그 중에서 가장 싱싱해보이는 레몬을 한 봉지 얼른 집었습니다. 레몬을 사오고나면 씻기부터 해야하는데요. 멀리서 오기때문에 안좋은 물질들이 많아서입니다.



레몬씻는방법 을 모르시는 분들은, 상세하게 방법을 정리해뒀으니 위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레몬주 담그기 재료들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천일염은 술에 넣는 것은 아니고 레몬을 씻기위한 재료인데 사진에 나와버렸네요ㅋㅋ 바나나를 술로 담근다는게 처음에는 영찜찜해서 고민을 했는데, 레몬주 에는 바나나를 넣으면 맛있다고해서 함께 넣어줘봤습니다.



아직 레몬을 씻기 전 상태인데요. 레몬만 씻어져있고, 재료들만 준비되어있다면,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이 짧은 만큼 레몬주 담그기 도 굉장히 쉬운데요!



먼저 바나나를 자르기로했습니다. 저는 담금소주를 재료들 위에 부을 것이 아니고, 가만히 있는 소주 속에다가 재료들을 넣을 생각으로 이렇게 했는데요. 따로 담금주 통이 집에 없었고, 예전에 다른 통에다가 소주를 부어보니 엄청 흘리길래 소주에 재료를 넣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바나나는 담금소주안에서 가라앉고, 레몬은 위에 둥둥 떠오르기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레몬주 담그기 에 순서는 그다지 상관없을 듯 하니 편한 방법으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바나나 껍질까지 넣을 것은 아니라서, 껍질을 벗겨내고 요렇게 가지런히 놓아봤습니다. 용량같은건 잘 모르겠길래, 그냥 5개 정도를 사용했는데요. 담금소주 3리터에 바나나 5개와 레몬 5개를 넣으니 딱 가득찰 정도의 양 이더라구요.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나나를 조금 더 넣거나 설탕을 조금 넣어주시는 방법도 좋고, 레몬의 상큼한 맛을 더 좋아한다면, 레몬 비중을 늘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나나는 2~3등분 해서 그냥 넣어줬는데요. 바나나가 소주 아래로 가라앉다보니, 술이 밖으로 튀기지않도록 살금살금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씻은 레몬은 이런식으로 잘랐습니다. 이렇게 잘라서 넣으려면, 레몬은 꼭 씻어줘야하는데요. 씻어보면 둥둥떠오르는 것 들을보니, '이래서 씻어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레몬의 씨앗은 술 속에 넣어서 담금주가 되면 씁쓸한 낼 수 있어서, 씨앗이 보이는건 전부 빼줬습니다.



바나나를 넣은뒤에 레몬을 넣은 모습입니다. 이대로 넣어뒀다가 20일정도가 지나고 안의 내용물은 걸러내고 술만 따로 2개월 정도 보관했다가 먹으면 되겠습니다. 오늘이 약 20일정도 되는 날 이니, 오늘 걸러내봐야겠습니다. 맛이 어떤지는 아직 먹어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 레몬주 담그기 방법 만큼은 굉장히 쉬운 것 같습니다ㅋㅋ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않아서, 처음 시도해보시는 분들도 어렵지않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담금주 라는 특성때문에, 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오늘 걸러놓은후에, 2개월 후에나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 맛이있는지 없는지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레몬주 담그기 를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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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트에서 레몬 을 사다먹는 일이 거의없어요. 요리를 할 때도 레몬즙을 조금 넣을 뿐인데요. 이번에 바나나주 를 직접 처음으로 담궈보면서 레몬이 들어가면 맛나다는 것을 보고, 사오게되었습니다. 레몬은 껍질을 먹지않더라도, 깨끗히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레몬씻는법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은 수입과일이기때문에 멀리에서 오는 동안 상하지않게 이동되는 것이 수출을 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몸에 안좋더라도, 농약과 왁스처리를 통해 이동되는동안 상하지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레몬씻는법 을 꼭 알아두고 실천한 후에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바나나주 속에 들어가는 레몬이라 2~3주간 소주 속에서 숙성이 되어야하다보니, 가장 익지않아보이는 것들로 마트에서 골라왔습니다. 이 레몬은 칠레 에서 온 제품이네요! 7개를 다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나중에 먹을 것 이기때문에 씻는김에 전부 씻어두기로 했습니다.



레몬씻는법 은 간단하기는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농약과 왁스처리된 것을 깨끗히 없애야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려도 하긴 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우선은 베이킹소다 를 꺼냈습니다. 채소를 씻을 때 가끔 사용하는 베이킹소다인데요. 이것을 뿌려주고 닦아줘야합니다.


 

이렇게 그릇안에 레몬을 넣어두고 베이킹소다를 뿌리고나서 알았는데요.



레몬씻는법 가장 첫 번째 해야할 일은, 레몬에 붙어있는 스티커부터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이 먼저이더라구요. 저는 제거를 하지않고 베이킹소다를 뿌려버려서, 나중에 떼어내느라 잘 떨어지지도않고 고생이었네요ㅠㅠ



그냥 이 상태에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문질러주면 되겠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부드러운데다가 레몬에도 수분이 있어서 닦는데 아프거나 하지는않더라구요. 닦을 때 마다 레몬향도 계속나서 침이 고였습니다ㅋㅋ



베이킹소다로 박박 문지르고난 뒤에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주고, 이번에는 굵은 소금을 베이킹소다 처럼 뿌려서 문질러주면됩니다. 베이킹소다는 굉장히 부드러워서 괜찮았는데, 굵은소금을 뿌리고 문지르려면 손이 아픕니다ㅋㅋ 아래처럼 굵은 소금을 뿌려주시면 되는데요!



굵은 소금을 뿌린 후에 문지를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더 잘 닦아지는 느낌도들고 손도 안아픈 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킹소다를 풀어둔 물에 30분정도 담가둡니다. '베이킹소다로 문질러주고, 굵은소금으로 또 문질러주고 베이킹소다 물에 30분이나 담가둬야하나?' 싶은데, 그만큼 안좋은 물질이 레몬에 많이 묻어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는 레몬씻는법 을 그대로 해주셔야 농약과 왁스가 깨끗히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전부 진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킹소다물에 30분정도 담궜다가 빼면 이물질같은게 물 위에 떠있는걸 보실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씻기를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담궈져있는동안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였는데요. 뚜껑을 잘못찾아서 맞지는않네요ㅋㅋ



물이 끓기시작하면, 익히는 것은 아니니 잠깐 담궈뒀다가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뿌려주는 것 만으로는 조금 약할 것 같아서 저는 끓는물에 넣었다가 뺐는데, 끓는물을 부어주고 잠시 있다가 빼줘도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레몬씻는법 을 통해서 다 씻고난뒤의 레몬 모습인데요. 처음에는 약간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었다면, 다 씻고나서는 뽀득뽀득 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까지했다면, 농약과 왁스를 깨끗히 없앤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나나주 를 만들었는데요. 역시 먹을 것 이라서 그런지 더 열심히 닦게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레몬씻는법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드시기전에는 꼭 씻어서 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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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를 하다보면, 잘못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은 다이어트 를 진행중인 것이 힘들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편할 것 같은 방법을 찾게되기 때문일텐데요. 힘든 마음을 가지고 보다보면, '저 맛있는 음식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에도 도움이 되는데 왜 난 몰랐을까' 하면서 먹게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뻥튀기 칼로리 가 낮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찾으실 것 같은데요. 뻥튀기 도 종류가 워낙 많이 있다보니, 하는 이야기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종류별로 칼로리 가 어떻게 다른지, 과연 다이어트 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쌀 뻥튀기

밥 한 공기는 보통 210g 정도로 잡는데요. 밥 한 공기 칼로리는 300 칼로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쌀 뻥튀기 의 경우, 100g 에 170 칼로리 인데요. 수분이 날아간 것이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워지고, 부피가 약간 커지기때문에 밥한공기의 양에 비해서는 많아지기는합니다.



다만, 쌀이 주 재료이다보니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는데다가, 약간 달달하도록 쌀 외에 다른 첨가물도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동그란 뻥튀기

요런 뻥튀기는 조금씩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런 뻥튀기 먹을 때는, 눈 코 입 처럼 뚫어서 먹기도 하고, 입에 넣어두고 조금씩 녹여먹기도하고 그랬었는데, 칼로리 같은건 전혀 생각하지않았던 것 같아요. 이 뻥튀기 칼로리 는 100g 에 380kcal 정도입니다.



첨가물이 들어간 경우에, 칼로리가 더 높아질 수 있는데요. 한 장은 5~6g 정도이니, 5~6개 정도가 밥 한공기 칼로리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냉이

강냉이 는 옥수수를 그대로 만든 뻥튀기 입니다. 옥수수를 그대로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이어트 에도 좋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칼로리는 100g 에 330kcal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옥수수를 뻥튀기 로 만들때, 맛을 좋게하기 위해서 설탕같은 성분을 겉면에 코팅 하듯이 살짝 뿌려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칼로리 가 조금 더 높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강냉이 뻥튀기 칼로리 만 생각하면, 본재료인 옥수수의 칼로리가 그렇게 높았었나 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옥수수는 100g 에 100kcal 입니다. 다이어트 를 강냉이로 하려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300g 이상은 섭취하지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카로니 뻥튀기

이 뻥튀기는 술집에가서 기본 술안주로도 많이 나오는 뻥튀기 인데요. 대용량으로 사면 가격도 저렴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맛도 좋기 때문에,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에 자꾸 집어먹기도하는 과자입니다. 이 뻥튀기 칼로리 는 100g 에 453kcal 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여러가지 뻥튀기 들 중에서 가장 칼로리가 높은데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빠져서 먹다보면, 다이어트와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밤에 TV를 보면서 먹기도했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네요;;



역시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뻥튀기 칼로리 를 종류별로 알아봤는데요. 저같이 뻥튀기 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고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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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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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입맛이 비슷해서, 달달하고 고소한 음식을 참 좋아해요. 좋아하긴해도 어려운 요리는 자신이없어서 시도를 하지않는편 인데요. 그 중 잔멸치볶음 은 어려운줄 알고 도전을 안했었다가, 알게된 뒤로 잔멸치만 보이면 해보는 요리예요. 멸치 볶는 법 이 어렵지않아서 뚝딱 만들어먹기 좋으네요ㅋㅋ



오늘은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을 안내해드리려고해요. 저 처럼 요리에 자신없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해먹기에도 좋은 것 같네요 :)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재료를 준비해두고나서 요리를 시작하면, 5분~1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 입니다. 그러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은 밥 반찬인 것 같아요!



그럼 밥 반찬 으로 좋은,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을 바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료는, 식용유, 깐마늘, 볶음용 잔멸치, 견과류, 간장, 설탕, 올리고당, 깨 정도가 되겠습니다. 멸치와 견과류만 있다면, 요리 재료들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것 이라서, 특별히 사올 필요없이 꺼내놓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깐마늘을 넣습니다. 저희는 깐마늘을 조각조각 얼려놓았던 상태라서, 녹였다가 할까 하다가 깐마늘 양이 그렇게 많지는않은 편 이라서 그냥 넣었습니다. 불의 세기는 약하게 입니다. 중불 정도에 해도되긴하는데, 한 순간만 안보고있으면 타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그냥 안전하게 약불로 하게되더라구요 :)



온도가 올라가니 얼었던 깐마늘이 금방 이렇게 풀어졌는데요. 마늘향이 나지않다가 은은하게 퍼지는 시점에 잔멸치를 넣어야하는데요. 마늘향을 잘 모르겠다면, 깐마늘의 입자가 이런식으로 기름위에서 풀어지거나, 10초~20초 정도 볶아준 후에 볶음용 잔멸치 를 넣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마늘이 익고있던 자리에 잔멸치를 골고루 뿌려주면 됩니다. 마늘과 함께 잘 섞이도록해서 골고루 익혀주기 시작합니다. 잔멸치 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 같다 싶을 때까지 익혀주면 되는데요.



냄새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멸치가 약간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 까지 익히다가 견과류를 넣으면 됩니다. 초반에는 삐쩍 말라있는 느낌이었다면, 익고나면 식용유가 묻어있는 느낌입니다 :)



견과류를 넣어줬는데요. 견과류는 이렇게 슬라이스가 되어있는 상태의 견과류를 넣어도되고, 슬라이스가 아닌, 통으로 넣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땅콩도 참 좋아하는데, 집에 없어서 못넣었습니다. 저는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편이라 잔멸치와 견과류의 비율을 1:1 정도로 했는데요. 더 좋아한다면 더 많이,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다면 더 조금만 넣으면 되겠습니다.



견과류의 종류는 호두, 아몬드, 땅콩, 캐슈넛,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아무 견과류나 넣어도 잔멸치볶음 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견과류를 넣자마자 익고있던 잔멸치와 섞어준 뒤에 바로 간장 엄청쪼끔, 설탕, 올리고당을 넣으면 되는데요.



간장은 향을, 설탕과 올리고당은 단맛과 바삭함을 담당합니다. 설탕과 올리고당은 단맛을 좋아한다면 지금까지 했던 요리위에 설탕의 얇은 입자들이 전부 덮일만큼, 올리고당은 잔멸치와 견과류들에 전부 묻을만큼 넣어주시면 됩니다.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이 전혀 어렵지않은데도 실패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간장을 많이넣어서 일 것 같은데요. 간장이 아니라면 이 요리는 특별히 실패할 이유가 없습니다. 설탕과 올리고당은, 많이넣으나 적게넣으나 단맛에서만 차이가 나는 것 이라 밥 반찬 으로 먹을만은한데요. 간장을 많이넣으면 못먹습니다. 간장을 엄청 쬐끔만 넣어야합니다.



간장으로 맛을낸다기보다, 간장의 냄새를 멸치와 견과류에 스며들도록 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쬐끔만 넣어야하는데요. 온도가 올라간상태에서 간장을 많이넣으면 타버리기도 쉽고, 간장의 짠맛이 깊게 베어들다보니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 부분만 주의해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 하고나서 깨를 그 위에 뿌려주시면 되는데요. 깨는 너무 차갑지만않도록, 불을 끄자마자 바로 넣고 섞어주신 후에 먹으면 됩니다. 저는 후라이팬에 달라붙어있는 깨를 설거지하는게 싫어서, 그릇에 담은 뒤에 뿌렸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요리를 많이안해봐서, 견과류가 살짝 탔는데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



달달해서그런지 아이도 엄청 잘 먹었네요! 지금까지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을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쉬운 요리 였다는걸 요즘 들어서 알게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잔멸치가 냉동실에 있어도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보이면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한 번씩 해먹게되네요. 1kg 이면 이렇게 2~3번은 해먹을 수 있는 양이고, 가격도 비싸지않은 편인데다가, 멸치가 몸에도 좋다고하니 더 좋은 밥 반찬 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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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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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어느날 이었어요. 역곡역 주변에 알탕 먹을만한 곳이 어디없을까 찾아보다가, 황금동태 역곡점 을 발견하고 먹으러가봤네요!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역곡 맛집 으로도 알려진 곳 같았어요.



집에서 밥을 해먹기가 힘들 때가 많아서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식 이 아닌 종류들을 먹고나면, 왠지 배가 빨리 고파지는 것 같아서 웬만하면 한식 종류로 찾게되는 것 같아요. 황금동태 역곡점 에서 알탕 을 먹고나니 배도 든든하고 몸도 따뜻해지는 기분이더라구요!



황금동태 역곡점 은,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이 테이블 위에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동태탕, 섞어탕, 내장탕, 알탕, 동태전골, 동태찜, 아구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처음부터 알탕 을 먹으려고 들어간 곳 이라서 알탕을 주문했습니다. 명태알과 야채들이 들어가있는 메뉴인데, 가격 은 10000원 입니다. 최상급의 동태만을 매일 본사에서 직송하여 사용하고 있다니, 더 기대되더라구요!



역곡역 1번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스타벅스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도록 되어있어요.



알탕 을 주문하고나니, 밑반찬들을 가져다 주셨어요.



밑반찬들을 가져다주시면서, 알을 찍어먹을 수 있도록 와사비도 함께 주시는데요.



테이블에 놓여져있는 간장을 적당히 부어서, 와사비를 기호에 맞게 섞어먹으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기밥은 흰쌀밥은 아니었고, 흑미가 섞여져있는 밥 이었는데요. 흑미가 들어가서그런지 더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알탕 의 모습이예요. 팽이버섯과 야채들이 들어가있고, 붉으스름한 빛이 도는 것이 얼큰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맛이 얼큰하다보니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서, 식사가 아니라 술을 마시러 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곳 이었어요^^



처음에는 야채들때문에 알들이 잘 보이지않았는데, 숟가락으로 뒤적뒤적 해보니 알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알탕에 들어있는 알들은 보기에 조금 징그러워 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먹으면 참 맛있는 것 같아요. 간장에다가 찍어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그동안 역곡역 근처에서 알탕 을 먹을만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아내도 저도 만족하면서 먹고왔던 곳 이네요. 동태탕 이나 내장탕 도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 한 번더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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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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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서 밥을 참 많이 해먹고있어요. 세식구가 살면서도 다른 집에 비해서 밥을 많이 먹는편인지, 해놓으면 금새 없어지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몸에 좋다는 황금눈쌀 을 이용해서 밥을 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밥을 해보니 진짜 노랗더라구요!!



밥도 노랗고 찰기가 정말 대단했는데요! 오늘은 친환경 벼농사 단지로도 유명한 화순에서 생산된, 황금눈쌀 로 밥을 해먹어본 이야기 입니다^^



저희가 먹어본 황금눈쌀 은 용량이 4kg 였어요. 7분도 쌀눈쌀 이라고 하는데요. 쌀눈에는 다른 음식보다 질이좋은 필수 영양소를 다양하게 함유하고있고, 우리가 완전식품으로 많이 알고있는 우유나 계란과 비교해서 수십배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고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품이예요! 또, 황금눈쌀 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고, 햅쌀 100% 라고 기입이 되어있어요. 생산지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전남 화순 입니다^^



뒤쪽에보면 7분도 쌀 에 대해 더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쌀눈, 백미, 미강, 외강층 으로 구성되어있고, 현미의 영양과 백미의 맛을 두루 갖추고 있는 쌀 이라고 합니다.



일반쌀로 지은 밥 한그릇 쌀값은 150원 이라고 하는데요. 황금눈쌀 과 100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하니,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맛있는 밥 짓는 방법 도 나와있습니다. 황금눈쌀 은 일반쌀과 다른 쌀 이기 때문에, 짓는 방법이 조금 달랐는데요. 쌀을 씻을 때는 쌀눈이 붙어있어서, 쌀눈이 떨어지지않게 살살 헹구듯이 씻어야하더라구요. 유기농쌀 이기 때문에, 일반쌀처럼 빡빡 씻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나서 30분~40분 정도 물에 불려주었다가 하면 되는데요. 너무 오래 불려도 맛이 떨어진다고합니다. 저희집은 밥 지을때, 밤에 씻어놓고 아침에 밥이되도록 예약을 해두곤 했는데 그렇게하면 안되겠어요ㅋㅋ 그리고 밥이 다 된다음에는 바로 열지말고 10분정도 뜸을 들인 후에 열면 더 좋다고하네요! 밥을 그렇게 많이 해먹어봤는데도 맛있는 밥 짓는 방법 을 오늘에서야 알았다니ㅋㅋ



어디선가 만났던 느낌이 드는 쌀집아저씨 명함이 보였는데요. 나중에 주문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한 번 찍어놨습니다ㅋ



너무 많이 뜯으면 쌀 양 조절이 어려울 것 같아서, 요정도 가위로 잘라내고.



쌀을 밥통에다가 부어봤는데요. 황금눈쌀 은 밥통에 부을때부터 일반쌀과 다르게 노랗더라구요! 단순히 '쌀눈이 몸에 좋아서 붙여진 이름은 아닌 모양이구나' 싶었어요! 설명에 써있던 것 처럼, 밥을 하고 남은 쌀은 냉장고에 집어넣었습니다^^



쌀포대를 가위로 자를 때 부터 옆에와서 조잘조잘 하고 있더니만, 쌀을 다 씻고나니 밥은 자기가 하겠다면서 와서 취사버튼을 누르는 땡글이예요. 이래놓고 자기가 밥했다고 생색내는걸 아주 좋아합니다ㅋㅋ



원래는 취사버튼을 누르려고 뛰어온 것 같았는데, 목이 말라서 물마시러 왔던척 하는 땡글이 입니다ㅋㅋ



요렇게 놔두고, 밥이 될 때 까지 기다리면서 땡글이와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에는 추석연휴가 길어서, 어린이집을 열 밤 이나 자고 가야한다며 한껏 신이 나있는 땡글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놀아주다보니 밥이 금방 다 되더라구요!



황금눈쌀 로 밥을 한 모습이예요. 저는 이 쌀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요. 밥을 하고나니 몸에 좋다는 쌀눈이 더 잘 보이는 쌀 이었어요. 이래서 쌀눈이 살아있다는 말이 나왔나 싶기도 했구요. 일반쌀과 다르게 노란 빛깔이 많이 났고, 현미보다는 덜 노란 느낌이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이었는데요. 매일 도정해서 이런 윤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밥도 고소해서, 밥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ㅋㅋ


황금눈쌀 홈페이지 주소: http://www.goldrice.co.kr


쌀, 잡곡 보관요령

쌀은 과일처럼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변질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이라고 해요. 황금눈쌀 도 마찬가지로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과 잡곡들은 온도가 20도 이상이 되고 습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변질이 시작되는데요. 쌀이 변질되면 처음에는 색이 변하게되고, 변질이 심해지면 색이 짙어지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쌀이 변질되고, 벌레가 생기는 원인은 쌀 자체에서 생기는 것 이라서, 온도와 습도를 낮춰주면 해결이 되는데요. 온도와 습도를 낮춰주는 좋은 방법은 바로 냉장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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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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