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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찬느낌 이 들면 소리가 들리기는하지만, 정말 답답한데요. 어떻게 생각하면 어떤 소리를 들어도 물속에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원래 듣던 소리와 다른 경우가 많아서 귀 간지러움 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귀 아픔 이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더라도, 한쪽 귀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쪽 귀와 비교가 되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때나 말할 때 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귀에 물찬느낌 이 있을 때 꼭 의심해볼 질병 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중이염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귀에 물찬느낌 이 있을 때 꼭 의심해볼 질병 중 하나는 중이염 입니다. 중이염의 분류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는데요. 발병 시기에 따라서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특히, 중이염의 원인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것 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관의 기능장애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염증이 재발해서 지속적으로 이관의 장애와 함께 고실협부나 유양동구의 폐쇄성 병리적 변화에 의한 환기장애가 발생하면, 또다시 염증이 지속되고 증상 앟과가 되어 만성 중이염이 생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증상을 살펴보면, 조금 더 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이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는 만성 중이염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급성 감염이 있는 천공성 중이염에서도 이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에 물찬느낌 이 있더라도, 귀의 통증은 만성 중이염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만, 만약 한 번이라도 나타났다면, 측두골이나 두개 내의 합병증이 발생했을 수 있으니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심한 두통이 나타날수도 있는데요. 두통이 함께 나타났다면 경막외 농양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났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어지러움이 나타났다면 달팽이관 등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다음으로 의심해볼 질병은 돌살성 난청 입니다. 귀에 물찬느낌 뿐만아니라,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현상이 발생하기도하며, 현기증이 있기도합니다. 30대~5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니, 최근에 이런 경험이 있는지도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관 협착증

편도염, 비염, 부비강염 등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이관이 부어오르면서, 막혀버리는 질병이 이관 협착증 입니다. 이관이 막히게되면 압력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귀에 물찬느낌 이 들 수 있는데요. 다른 증상으로는 목소리 울림,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관 협착증의 경우는, 원인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먼저인데요. 재발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원인을 먼저 없애고 치료를 해야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

위에서 말씀드린 돌발성 난청과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귀에 물찬느낌 은 메니에르병이 시작되는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청력저하가와 함께, 구토, 두통, 설사, 뒷목 뻐근함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귀지

흔하지는 않지만, 고막에 귀지가 붙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귀지는 외이도의 피지선과 이구선에서 분비되는 지질 및 단백질이 외이도 표재상피층의 각질세포 등과 합쳐져 생기게되는데요. 한국인의 경우에는 건조한 건성 귀지가 많습니다.



고막에 이렇게 생겨난 귀지가 쌓이고 붙어있게되면,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귀지와 함께 진동이 전달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귀에 물찬느낌 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지가 다른 세균을 막아주는 방어작용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물감이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귀지를 제거하게되면 이경, 이내시경, 현미경 등 장비를 활용하여, 외이도벽을 손상시키지않는 범위내에서 제거를 하게되는데요.



증상이 심한경우라면,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스스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귀에 물찬느낌 이 있을 때 꼭 의심해볼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스스로 진단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진단하고 자연치유만 기다리는 경우에는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꼭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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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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