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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보니 지금 회사를 다니는 사람도 있고, 퇴사자도있고, 휴직을 한 사람도 생기게 됐어요. 그래서 만나는 요일도 토요일로, 만나는 장소도 회사근처가 아니라 각각의 집에서 중간지점으로 정했는데요. 그렇게 정하다보니 밥먹으러는 한 번도 가보지못한 2호선 왕십리 역 으로 정하게 됐네요 :)



한 번 먹으면 많이 먹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 이라서, 우선은 무한리필 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가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솔직한 이용후기 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저는 김덕후의 곱창조 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됐지만,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 더라구요! 왕십리 외에도 강남역, 부평, 홍대, 신촌, 건대, 노원, 대구, 대전 등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기도 많은 곳 같았습니다. 저희는 일찍 만나고 헤어질 생각으로 왕십리 역 에서 오후 3시에 만나서 갔는데요.



무한리필 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는 영업시간이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라서 정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대낮부터 술을 얼른 마시고 집에 가자는 모임이었는데요. 곱창집이다보니 어떤 곳은 5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



처음 가보는 곳 이라면 "무한리필 맞나?" 하고 불안할 때가 있는데,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빨간색으로 무한리필 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ㅋㅋ



매장의 모습입니다. 왕십리역에서는 5분~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3시에 만났기때문에 이날은 매장을 오픈하고나서 저희가 첫 손님일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여러개있어서 괜찮은 자리로 아무자리나 앉았습니다.



자리는 에어컨 앞쪽으로 정했는데요. 에어컨에 메뉴와 가격이 붙어있었습니다.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메뉴판 인데요. 1인 21900원 으로 무한리필 로 이용을 할 수 있고, 덕후모듬은 200g 에 10900원 입니다. 곱창은 12900원, 대창과 막창은 11900원, 염통은 9900원 입니다.



그밖의 메뉴로 라면, 열무냉면, 육회 등도 보이고, 밥도 보입니다. 크림생맥주, 병맥주, 소주, 청하, 매화수, 막걸리 등도 보였는데요. 술은 곱창과 어울릴 것 같은 소주로 정했습니다. 한 사람당 2인분은 먹을 것 같아서, 무한리필 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점심을 못먹고 온 사람도 있어서 덕후밥 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요건 2900원 인데요. 양도 많고 맛도 있더라구요! 공기밥 보다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 덕후밥 으로 주문을 한건데 잘 한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곱창과 함께 가끔씩 떠먹을 수 있는 찌개와 밑반찬으로는 부추무침, 피클 등도 있었습니다.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무한리필 의 모습인데요. 어느 한 부위만 정할 수는 없었고, 한 번 더 리필해달라고 말씀을 드리면 이런 모습으로 가져다주십니다. 약간 초벌구이가 되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금방금방 익지만 4~5조각 남았을 때 리필을 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더라구요.



무한리필 로 계속 먹고 술도 먹고했는데요. 맛이 엄청 맛있지도 않았지만, 맛없지도않은 그런 맛 이었습니다. 양이 무한대라는 매력을 생각하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곳 입니다. 리필을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았구요 :)



위치는 왕십리역 6번출구 로 나와서 5분~10분정도 거리인데요. 왕십리역이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까지 만나다보니 곱창 맛집 이 근처에 많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여러역이 만나는 곳인만큼 생각보다 복잡한 곳 이기도 했구요!



음식은 먹다가 끊기면 갑자기 배도 불러지는 것 같아서, 처음에 곱창 을 먹다가 한 번 텀이 생기고나서는 곱창이 끊기지않도록 더 열심히 주문을 했네요! 역시 소주 안주로 정말 좋은 곱창 입니다. 오랜만에 회사사람들을 만나서, 왕십리 김덕후의 곱창조 에서 무한리필 로 곱창을 원없이 먹고왔네요! 당분간 곱창은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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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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