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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 들이 은근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를 한잔하면 일주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들이 힐링되는 기분인데요. 얼마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하고 가보게된 마석 아인슈페너 도 그 중 하나인 카페 입니다 :)



창고형 카페 들이 유행하면서 찾아가기 쉽지않은 곳에 위치하고있는 곳 들도 많이 있지만, 그만큼 더 세세히 찾아보고 한번씩 가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곳이 자연과 함께 있는 것 같아서 더 좋더라구요ㅋㅋ



마석 아인슈페너 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가면서, 이런 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 가 있다는건가 의아해할 때 쯤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오픈시간 보다 약간 일찍 도착하게되어서, 좀 빨리 들어가면 죄송스러운 기분도들고하길래 밖을 구경하다가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갔습니다ㅋㅋ



야외에는 핑크색 현수막과 함께 테이블이 몇 개 놓여져있습니다. 이 야외테이블에는 강아지를 데리고오셔서 함께 앉아있는 분도 봤는데요. 요즘은 반려동물과 많은 분들이 함께 하다보니, 이런 곳의 야외에서 함께 커피한잔 하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



마석 아인슈페너 입구 바로 앞쪽에는 옛날 추억이 생각나는 숫자판도 있습니다. 땡글이도 1부터 8까지 발을 떼지않고 가보고있는 중 인데요. 안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아내와 교대로 여기로 나와서 놀아줬네요. 아이도 엄청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


핑크색 철문 앞쪽으로 유리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마석 아인슈페너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도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카페인데요. 자리에서 안고있어야하고, 짖지않도록 잘 보살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업적 목적의 촬영은 외부에서만 가능하다는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보이고, 커피향도 나는데요. 내부가 상당히 넓은데요. 앉을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이런 레일 테이블도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게 해주고, 의자도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마석 아인슈페너 가격표 입니다. 저는 아인슈페너 뜻 이 비엔나 커피라는걸 여기 갔을 때 처음알았네요ㅋㅋ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이 얹어져있는 커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휘핑크림을 녹여서먹지않고, 코코아 가루나 초코시럽을 위에 얹어먹는 것 이라고해요.



저희는 이 아인슈페너 한 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디저트로 이탈리아 정통 수제 티라미수 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땡글이도 먹으라고 크로와상도 주문을 하려고했는데, 준비가 아직 안되어있어서 이렇게 3개만 주문을 먼저하고, 부족하다싶으면 더 주문하기로했는데요. 부족하지않았습니다 :)



저희는 입구에서 가장 멀리있는 쇼파에 가서 앉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앉아있기에는 푹신한 자리가 좋아서입니다. 연인끼리 마석 아인슈페너 에 온다면 벽쪽의 조명이 있는 테이블도 괜찮아보였습니다.



쇼파에 앉아있으면 이런 음향장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좋은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데다가 음질로 좋아서, 음악속에 들어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석 아인슈페너분위기 좋은 카페 로 유명한 것도, 이 음악 때문인 것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질이 좋은데다가 내부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서 기분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잠시 앉아있으니 주문했던 메뉴들이 나왔는데요. 특이한 모양의 티라미슈와 시원해보이는 아메리카노, 고급 커피잔 같이 보이는 잔에 담겨있는 비엔나 커피 입니다ㅋㅋ



마석 아인슈페너 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비엔나커피 가 참 유명한 곳 인데요. 이 티라미슈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와도 참 잘 어울려서 커피 한모금 마시고, 티라미슈를 떠먹기에 디저트로 참 좋더라구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를 마셨지만, 비엔나커피 도 조금 마셔봤는데요.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비엔나커피도 맛있더라구요! 티라미슈도 맛있었으니 전부 다 맛있었네요ㅋㅋㅋ



저희는 사용하지는않았지만, 와이파이 도 되는 곳 이예요. 전부 먹은 뒤에 식기는 카운터로 반납하고 가면됩니다. 여기서 한참 앉아있고싶었는데, 땡글이가 지루한지 화장실에 가자 밖에 나가자 자꾸 그래서 오래는 못 있었습니다. 그래도 밖에 있던 공간 덕분에 교대하면서 힐링을 하고왔네요! 다음번에도 마석 아인슈페너 에 또 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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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아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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